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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30득점' 대한항공, V리그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설욕.대한항공 비예나는 56.86%의 공격 성공률로 30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지석 13득점, 곽승석은 11득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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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2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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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비에나와 한선수가 환호하는 모습.2019.10.12.(사진출처=kovo).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항공이 2019-2020 V리그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설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12일(토)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1(25-23, 25-23, 20-25, 25-22)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에 올랐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하고 통합우승에 실패했다. 새로운 시즌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은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되갚아주는데 성공했다. 또한 컵대회 우승에 이어 정규시즌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대한항공 비예나는 56.86%의 공격 성공률로 30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지석은 13득점, 곽승석은 1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에르난데스가 22득점, 문성민이 16득점으로 부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대한항공은 21-22에서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동점, 곽승석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곽승석의 블로킹이 나오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2세트 중반 비예나의 득점과 진상헌의 블로킹 등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진상헌과 김규민도 속공과 비예나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먼저 20점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은 리시브가 흔들리고 문성민과 에르난데스의 공격을 막지 못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경기는 10-19까지 벌어졌고 대한항공은 3세트를 현대캐피탈에 내줬다.

마지막 4세트는 치열하게 진행됐지만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21-21에서 비예나와 곽승석이 연속해서 오픈 공격을 성공시켰다. 진상헌의 속공으로 1점을 더 보탠 뒤 진성태가 에르난데스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면서 대한항공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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