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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MVP' 대한항공 5년만에 우승, OK저축은행을 3-0 제압.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6표를 얻어 이번 대회 MVP에 선정...송명근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3표를 얻어 준우승팀 수훈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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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6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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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사진출처=kovo).2019.10.06.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5년 만에 컵대회 정상에 섰다.

대한항공은 6일(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9-27)으로 완승했다.

대한항공은 2014년 대회 이후 5년 만에 컵대회 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반면, OK저축은행은 2015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 비예나가 환호하는 모습.(사진출처=kovo).2019.10.06.
   
대한항공 비예나의 공격하는 모습.(사진출처=kovo).2019.10.06.

대한항공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16표를 얻어 이번 대회 MVP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에서는 송명근이 19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송명근은 기자단 투표 29표 중 23표를 얻어 준우승팀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팽팽했던 1세트에서 정지석의 막판 활약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9-20에서 정지석이 연속 3득점을 올리면서 팀에 22-20 리드를 안겼다. 이후 비예나의 백어택과 곽승석의 오픈 공격 등이 더해지면서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양 팀은 20-20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은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 송명근의 범실로 격차를 벌렸다.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와 비예나의 퀵오픈이 폭발한 대한항공은 2세트도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먼저 20득점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송명근, 이시몬에게 실점하며 추격 당했다. 대한항공은 24-23에서 송명근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주며 듀스까지 쫓겼다. 그러나 결국 웃은 쪽은 대한항공이었다.

대한한공은 27-27에서 OK저축은행의 서브 범실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진상헌의 서브 에이스가 나오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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