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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4연승으로 KOVO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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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5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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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선수들 -비애나, 한선수, 김규민이 환호하는 모습.(사진출처=kovo).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4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이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결승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5일(토) 오후 2시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5-16, 22-25, 19-25, 25-23)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대한항공은 준결승에서도 승리, 파죽의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의 준결승전 승자가 오는 6일(일) 대한항공과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1세트는 대한항공이 손쉽게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곽승석, 안드레스 비예나, 한선수, 진상헌 등 주축 선수들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20점 고지에 올랐다.

반면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인 펠리페 안톤 반데로의 부재 속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르며 주도권을 내줬다.

1세트에서 대한항공은 공격 성공률 65%,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2개 등으로 공격에서 우위를 보이며 25-16으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2세트 초반 뒤처지다 중반 11-10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탔다. 세터 노재욱의 낮고 빠른 토스를 한정훈, 황경민, 하현용 등이 연속해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1세트부터 시작된 대한항공의 강한 서브가 이어졌고 대한항공이 다시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 입장에서는 승부처에서 계속된 나경복의 범실이 아쉬웠다. 결국 2세트도 대한항공이 25-22로 따냈다.

3세트 대한항공은 비예나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우리카드의 뒷심에 밀리며 두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까지 13-16으로 끌려갔다. 이어 나경복에게 연속해서 포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범실까지 더해져 19-25로 세트를 빼앗겼다.

분위기를 탄 우리카드가 4세트 초중반 앞서 나갔다. 대한항공은 10-16으로 끌려갔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21-21까지 따라붙었다.

대한항공은 이후 23-23 상황에서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24-23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곽승석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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