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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KGC인삼공사-현대건설, 나란히 대역전극으로 KOVO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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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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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이 나란히 대역전극을 펼치며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27일(금)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GS칼텍스와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19-25, 25-13, 25-17, 19-17)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0-2로 뒤지던 KGC인삼공사가 대역전극을 일구며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3세트부터 외국인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의 공격력이 힘을 받으며 분위기를 바꾼 KGC인삼공사는 4세트 역시 중후반부터 디우프의 공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5세트는 혈투가 펼쳐졌는데 KGC인삼공사는 10-12로 몰렸으나 상대범실과 디우프의 공격이 성공해 13-12로 뒤집었다. 이후 듀스가 이어졌고 17-17에서 다시 한 번 디우프가 힘을 내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로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 디우프는 이날 38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GS칼텍스는 메레츠 러프가 26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어 열린 또 다른 준결승에서도 비슷한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현대건설은 1,2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 이후를 내리 잡아내며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2(14-25, 17-25, 25-12, 25-21, 15-13)로 승리, 4년만에 컵대회 결승무대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1,2세트 동안 범실이 이어졌고 공격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끌려다녔다.

하지만 3세트부터 달라졌다. 주포들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한 현대건설은 3세트를 따내 분위기를 바꿨고 이어 접전 승부에서 4세트를 승리하더니 여세를 몰아 5세트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건설은 24점을 기록한 마야가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다. 고예림도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탰고 황민경은 서브에이스 5개 포함 15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외국인선수 부재 속에 흥국생명은 김미연(25점), 이한비(16점), 이주아(15점)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으나 뒷심에서 현대건설에 밀렸다.

KGC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은 28일(토) 오후 2시35분에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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