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 배구단은 ‘제15회 대학생 스포츠 마케팅 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지난 10일(토) 서울 흥국생명빌딩에서 최종 결선 PT 및 심사를 진행했다.

전국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연합동아리 스마터와 흥국생명 배구단이 함께한 학술대회에서는 ’인천지역 연고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쳐 총 5팀의 대학생들이 최종 결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케팅 기획력, 창의성 이외에도 인천지역 배구 저변확대 방안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 단순 흥미 유발 뿐 아니라, 연고지역 배구팬의 경기장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대상과 상금 100만원은 국민대학교 정진욱 학생 및 5명이 차지했으며, 어린이 키크기 체조를 이용한 SNS 마케팅 방안을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2019-2020시즌에 적극 반영하여 인천 연고지 배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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