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개최 102개팀 동호회 선수 1천500명 참가...10개부 나눠 진행.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IBK알토스배구단이 연고지인 화성시에서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가 주최하고 화성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오는 8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등 경기도 화성시 소재 10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각 부별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이번대회는 남자클럽2부, 남자클럽3부(코리요리그·행복화성리그), 장년부, 시니어부, 남자대학부, 여자클럽3부(코리요리그·행복화성리그), 미시부, 여자대학부 등 모두 10개부로 나눠 진행되며 102개팀 1천500명의 동호회 선수가 참여한다.

경기방식은 9인제 3세트 21점제(마지막 세트 15점)경기로 예선리그를 거쳐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팀당 1조로 리그를 구성하여 조별 1,2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총 상금 2,110만원이 걸려있는 이 대회는 부문별 우승팀 100만원, 준우승팀 50만원, 3~4위 팀에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많은 배구동호인이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생활체육배구대회로 성장한 이번대회를 통해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연고지인 화성시의 배구발전 및 전국 생활체육 배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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