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선수(MV)P는 수일여중 최효서, 선명여고 정호영, 본오중 한태준, 제천산업고 정한용이 선정되었다.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문혜숙감독이 이끄는 수일여중이 팀 창단 후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수일여중은 5일(일) 충북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결승경기에서 대구일중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2-0(25-15, 21-25, 15-12)로 승리해, 지난 3월 2019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 연맹전 결승에서 대구일중에게 2-0(25-19, 25-21)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던 것을 설욕했다.

김세빈(2학년/ 센터, 182cm), 최효서(3학년/ 레프트, 171cm), 김보빈(3학년/ 센터, 178cm), 송아현(2학년/ 라이트, 174cm) 등의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1세트에서 수일여중은 25-15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2세트는 대구일중이 이민서(3학년/ 센터, 177cm)와 서채현(2학년/ 세터, 170cm)을 앞세워 반격에 나서 25-21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 초반에서 이민서가 공격을 이끌며 대구일중에 중반까지 앞섰지만, 수일여중이 최효서, 김세빈의 공격을 앞세워 후반에 역전시키면서 15-12로 승리하며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수일여중을 우승으로 이끈 최효서가 최우수선수(MVP)상, 김사랑 세터상, 문혜숙 코치 지도자상, 대구일중 이해름 공격상, 홍승아 수비상, 경해여중 이채은 블로킹상, 부평여중 최유림이 서브상을 각각 수상했다.

▲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5일(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결승 대구일중 vs 수일여중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일여중 선수들이 문혜숙감독을 헝가레치고 있다.2019.05.05.
▲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5일(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중등부 결승 대구일중 vs 수일여중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수일여중 최효서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2019.05.05.

이어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정호영(3학년/ 센터-레프트, 190cm)과 김세인(1학년/ 레프트, 170cm)이 활약한 선명여고가 1, 2학년들로 구성된 한봄고(前수원전산여고)를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8-26)으로 물리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선명여고는 지난 태백산배 8강전에서 한봄고에게 3-1로 패배한 이후 이번대회에서 예선전과 결승에서 승리하면서 올해 상대전적도 2승1패로 앞섰다.

한편, 최우수선수상(MVP) 선명여고 정호영이 차지했으며, 세터상 박혜진(선명여고), 공격상 박지우(한봄고), 수비상 유지연(한봄고), 블로킹상 신지은(대구여고), 서브상 황지예(제천여고), 리베로상은 한미르(선명여고)가 각각 선정되었다.

▲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5일(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선명여고 vs 한봄고(前 수원전산여고)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명여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05.
▲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5일(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선명여고 vs 한봄고(前 수원전산여고)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선명여고 정호영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2019.05.05.
▲ 【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5일(일) 충북 제천시 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선명여고 vs 한봄고(前 수원전산여고)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봄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05.

충북 제천시 대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결승 본오중과 대연중 경기에서는 본오중은 한태준(3학년/ 세터, 177cm)과 공유식(3학년/ 센터, 187cm) 등의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연중을 세트스코어 2-0(25-21, 25-18)으로 완파하고 5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본오중은 한태준이 최우수선수상(MVP)로 뽑혔고, 공유식 공격상, 최남열 감독이 지도상, 대연중 이용욱 세터상, 윤지웅 수비상, 인창중 박상민 블로킹상, 함안중 김민중 서브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는 임태복감독이 이끈 화성시청이 국군체육부대에게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3)으로 승리하면서 대회 첫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강민식감독이 이끈 수원시청이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1(25-21, 19-25, 25-14, 26-24)로 물리치고 2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남,녀 일반부 최우수선수상(MVP)에는 김재훈(화성시청), 최지유(수원시청), 세터상 황원선(화성시청), 여달샘(수원시청), 공격상 정수영(국군체육부대), 강혜수(양산시청), 수비상 한수아(양산시청), 박민범(국군체육부대), 서브상 윤은진(부산시체육회), 리베로상 황영권(화성시청), 김혜선(수원시청), 지도자상은 강보식(화성시청), 강민식(수원시청) 감독, 심판상은 황보 승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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