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레프트)이 10년 넘게 몸 담았던 대한항공을 떠나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2006년 대한항공에 입단한 김학민은 수성고와 경희대를 거쳐 2006-200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V리그에 데뷔하였다. 데뷔 첫 해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0-2011시즌 정규리그 MVP와 2011 KOVO컵 MVP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해왔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김학민은 뛰어난 체공력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의 공격과 블로킹이 일품인 선수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만큼 팀내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순조롭게 잘 적응하여 팀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4년만에 생애 첫 이적을 선택한 김학민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 KB손해보험으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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