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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연고지 수원에 잔류…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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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7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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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이 3년 계약을 맺고 연고지 수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7일(일) 한국전력 관계자는 "수원시와 지난 6일(토) 연고지 협약을 마쳤다"며 3년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이달 말 수원시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한국전력은 3년 더 수원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한국전력에 재계약 의사를 표했고, 광주시는 연고지 이전 의향서를 제출하며 맞섰다. 한국전력은 여러 방면으로 검토한 끝에 수원시가 연고지로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원에 남기로 했다.

무엇보다 이동거리 면에서 수원에 남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섰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선수단 의견도 결정에 반영했다. 이동거리가 짧아 경기를 하는 데 편해 선수들도 수원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2018-2019 시즌 4승 32패, 승점 19점으로 V-리그 남자부 7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 이에 전력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 성적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하지만 팀의 주축이었던 서재덕이 입대 예정이라 전력 상승이 쉽지만은 않다. 외부 FA 영입도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구단 관계자는 "FA 영입도 쉽지는 않지만 마지막까지 알아보려고 하고,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도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다음 시즌 사령탑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시즌 종료 후 공정배 단장과 김철수 감독은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데, 구단 고위층은 이에 대해 검토 중이다.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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