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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신인왕 정지윤, "상 받기 싫었다"… 솔직발언 왜?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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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1  23: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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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한 번 뿐인 신인왕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정지윤(18?현대건설)이 상을 받고 싶지 않았다는 이색 소감을 내놓았다.

정지윤은 1일(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29표 중 14표를 받아 13표를 가져간 이주아(흥국생명)와의 경쟁에서 승리한 정지윤은 남자부 황경민(우리카드)과 함께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29경기에서 210득점한 정지윤은 여자부 신인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수확했다.

   
 

정지윤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수상 확률은)50:50 정도로 생각했다. (이름을 들었을 때) 너무 깜짝 놀라고 머리가 새하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쟁했던 이주아가 어떤 말을 해줬는지 묻자 정지윤은 "축하한다고 하면서 수상소감은 정말 바보 같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수상 당시 무대에 있던 대형 모니터에 아버지의 영상이 흘러나왔고, 눈물을 보인 정지윤은 제대로 수상 소감을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아버지의 영상을 봤을 때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께서 운동을 끝까지 시키시려고 노력하셨고, 힘들게 지내셨기 때문에 좀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지윤은 신인상을 받고 싶지 않았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유를 묻자 "감사한 상이긴 하지만 사람들 앞에 서는 것도 힘들고, 드레스 입고 춤을 출까봐 싫었다. 드레스 입는 것 때문에 머리가 빠질 것 같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을 것이다. 정지윤은 신인왕을 놓고 다퉜던 이주아에 대해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서로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주아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서로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선수로서 더 발전하고 싶다는 욕심도 드러냈다.

   
 

한편, 황경민은 24경기에서 186득점을 기록했고, 서브 리시브에도 가담하며 우리카드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황경민은 "욕심도 많이 났던 상이고, 받기 전까지 너무 떨렸다. 받고 나니 드래프트에서 뽑힐 때보다 더 기분 좋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자신을 일깨운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한 마디도 여전히 기억에 남아 있다. 황경민은 "리시브 안 되면 경기 못 뛴다고 하셨다. 충격도 받았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지적을 해준 신 감독에 대한 감사표현도 잊지 않았다.(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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