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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포스트 시즌
'토털 배구' 최태웅 감독, '현대캐피탈 시대' 열었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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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2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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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나연준 기자 = 지난 4년간 현대캐피탈은 최태웅 감독(43)과 함께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2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의 '토털배구'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2010년대 후반 남자배구 중심에 자리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26일(화)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30-32, 25-19, 25-20)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챔피언결정전에서 3승 무패로 대한항공을 압도, 2005-2006, 2006-2007, 2016-2017 시즌 포함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 감독은 은퇴 후 2015년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고 팀에 '토털배구'를 주입했다. 그리고 리베로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펼치는 현대캐피탈의 배구는 V-리그를 흔들었다.

현대캐피탈은 최 감독 부임 첫 시즌인 2015-2016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6-2017시즌에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을 누르고 정상에 섰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복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에 무너졌다. 그리고 1년 뒤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에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며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했다. FA 전광인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노렸지만 세터 노재욱을 보상선수로 떠나보내야 했다. 토털배구의 핵심인 세터의 이탈은 팀에 큰 위기였다.

최 감독은 이번 시즌 이승원 세터에게 믿음을 줬다. 그러나 문성민, 파다르, 전광인, 신영석 등 리그 정상급 공격진을 이끌기에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이승원이 무너지지 않고 챔피언결정전에서 맹활약을 펼칠 수 있기 까지 최 감독의 리더십이 빛났다. 최 감독은 때로는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지만 인간적인 조언과 격려로 이승원을 이끌었다.

그 결과 이승원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최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이승원은 고비마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토스로 팀 공격을 풀어갔고 결정적인 순간 나온 블로킹도 일품이었다. 국내 최고의 세터로 꼽히는 대한항공 한선수와의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최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후 "(정규리그에서의) 아픈 기억을 포스트시즌에서 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간절함이 승원이를 힘이 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이승원의 활약에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4년간 승승장구해온 최 감독이지만 현대캐피탈에서 이루지 못한 목표는 통합우승이다. 현대캐피탈은 2005-2006시즌 이후 아직까지 통합우승을 일궈내지 못했다. 최 감독과 함께 비상중인 현대캐피탈이 다음 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며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 볼만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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