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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년 만에 프로배구 챔프전 정상 탈환…통산 4번째 우승챔피언결정전 MVP는 전광인,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26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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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2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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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나연준 기자 = 현대캐피탈이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정상을 탈환했다.

현대캐피탈은 26일(화)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3-1세트스코어 (25-20, 30-32, 25-19,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3연승으로 대한항공을 압도하며 2016-17시즌 이후 2년 만에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2005-06, 2006-07, 2016-17 포함 통산 4번째 우승.

챔피언결정전 MVP는 전광인에게 돌아갔다. 전광인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26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전광인 외에 신영석, 이승원, 파다르 등이 각각 1표씩 얻었다.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23득점, 전광인이 20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신영석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3개를 비롯해 13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22득점, 정지석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초반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현대캐피탈이 먼저 치고 나갔다. 12-12에서 전광인이 가스파리니의 공격을 블로킹했다. 이어 파다르의 서브 득점, 문성민의 백어택까지 폭발했다.

파다르는 2차전에서 깜작 활약한 대한항공 임동혁의 오픈 공격도 블로킹했다. 이어 최민호의 속공, 전광인의 오픈 공격 등이 나오면서 현대캐피탈이 세트를 가져갔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는 초반부터 대한항공에 끌려갔다. 세트 후반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가스파리니에게 연속 실점하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선 7-7로 맞선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의 신영석이 가스파리니의 백어택을 블로킹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허수봉의 서브 득점까지 나와 현대캐피탈이 흐름을 잡았다. 현대캐피탈은 마지막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3세트를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에는 초반부터 상대의 범실과 이승원의 서브 득점 등으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강한 공격을 퍼부어 격차를 벌린 현대캐피탈은 결국 파다르의 서브 득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우승을 확정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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