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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대한항공 감독 "가스파리니 선발 출전…임동혁 출격 대기"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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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9: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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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나연준 기자 = 벼랑 끝에 몰린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진했던 가스파리니를 선발로 출전시킨다. 가스파리니가 경기 초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면 2차전 깜짝 활약을 펼쳤던 임동혁이 투입된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26일(화)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전 3선승제) 3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출발은 가스파리니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스파리니는 지난 2차전에서 공격 성공률 29.41%에 그치며 단 6득점을 올렸다. 승리가 절실했던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뼈아픈 부진이었다.

박 감독은 "오늘 몸 푸는 상태를 보겠다. 컨디션을 봐야 한다"며 "가스파리니도 승부사 기질이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 가스파리니가 부진할 경우 임동혁이 그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임동혁은 지난 2차전에서 20득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박 감독은 "임동혁을 출격 준비시켰다. 베스트 멤버로 출전하면 심리적으로 부담이 될까봐 뒤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현대캐피탈이 먼저 2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1차전과 2차전이 모두 5세트까지 가는 등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박 감독은 "양 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페어플레이를 하고 있다. 배구의 수준을 높이는 경기가 된 것 같다"며 "어느 팀이 이기든 앞선 2게임 정도는 배구의 묘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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