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ley wolrd핫 이슈! 발리볼 인터뷰
'3시즌 연속 챔프전' 박기원 감독 "통합우승 징크스 깨겠다"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08  02:34: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임 이후 3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은 박기원 감독이 '통합우승 징크스'를 깨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7일(목) 인천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8-26, 25-21)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승점 74점(25승10패)이 되면서 2위 현대캐피탈(25승10패·승점 69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다. 두 팀 모두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통산 3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16-17시즌부터 3시즌간 대한항공을 이끌어왔다. 첫 시즌에는 정규리그 우승 후 챔프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 다음 시즌에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뒤 챔프전에서 우승했다. 이어 올 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하게 됐다. 3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이다.

아직 박 감독은 통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박 감독 외에도 최근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통합우승에 번번이 실패하는 징크스가 굳어지고 있다. 2013-14시즌 삼성화재의 통합우승 이후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팀이 챔프전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박 감독은 "올해가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인데, 통합우승으로 배구단의 새역사를 쓰고 싶다"며 이같은 징크스를 깨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한 박 감독은 "감독이 바라는 것을 선수들이 다 해내고 있다. 더 이상 칭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음은 박기원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우승 소감.

▶굉장히 힘들게 해서 그런지 기분 좋은 우승이다. 다 아시겠지만 첫 경기부터 지금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렵게 한 우승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작년 챔프전 우승과 비교하면.
▶그때도 우승은 우승이지만. 이번 우승은 5개월 동안 하루도 긴장을 풀지 않고 한 우승이라 나에게도 팀에게도 특별한 선물인 것 같다. 선수들이 아픔을 많이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챔프전에 직행해 기다리는 입장이다.
▶현재로서는 마음이 편하다. 남아 있는 징크스(통합우승)를 깨야 한다. 내일부터 프로그램을 챔프전에 맞춰서 짤 생각이다.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선수를 꼽는다면.
▶한 명의 선수가 아닌 것 같다. 외국인 선수의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다. 그런 가운데 몇몇 선수들 열심히 해서 많이 성장했고 그런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결과 나왔다.

-3명만 꼽아달라.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 화낼 것 같다. 이 때까지 버텨왔는데 한두명을 뽑기는 좀 어렵다.

-지난해에 비해 발전한 부분은.
▶선수들 간 소통이 잘 된 것 같다. 그 다음에 한 명의 컨디션이 나쁘면 다 같이 컨디션 나쁜 선수를 커버하려는 팀 플레이 잘 된 것 같다.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나.
▶라이트 쪽, 외국인 선수다. 외국인 선수가 공격 성공률을 5%만 더 올려주면 챔프전에서 잘 되지 않을까 싶다.

-부임 후 첫 시즌에서 정규리그 우승한 뒤 챔프전에서 우승을 놓쳤다. 지난해는 정규리그 우승을 못했지만 챔프전에서 우승했다.
▶하나님이 다 안주는구나 싶었다. 농담이다. 정규리그와 챔프전에 모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너무 멀리 보지 말고 한 게임, 한 세트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독이 예상못한 경기력을 선수들이 코트에서 가끔 보여주고 있으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통합우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감독이야 항상 이긴다고 계산을 하고 시작한다. 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통합우승에 대한 각오.
▶대한항공 배구단의 새역사를 쓰고 싶다. 대한항공의 창립 50주년 맞이해 새 역사 써볼 예정이다.

-현대캐피탈과 챔프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대캐피탈도 우승에 대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다. 현대캐피탈은 공격력, 블로킹, 수비 모두 최고 수준의 팀이다. 1%만 방심해도 당할 수 있다. 최대한 집중해서 준비하겠다.

-선수들에게 한마디.
▶선수들한테 매번 경기 후 하는 말이 수고했다는 말이다. 오늘도 다름없이 가서 '수고했다, 고맙다'라고 얘기할 것 같다. 감독이 바라는 것을 선수들이 다 해내고 있다. 더 이상 칭찬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온라인 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배구 위키리크스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105-8, C동 307호(신동, 해오름)  |   제호(매체명) :발리볼코리아
발행년월일 : 2014년 5월 2일  |  등록번호: 경기, 아50972   등록일 : 2014년 5월 1일
발행인/편집인 : 김경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수  |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daum.net
Copyright © 2013 발리볼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lcomephot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