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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박정아, "오심 속상해…선수들 투지 불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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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7  0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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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에서 나온 결정적인 오심이 도로공사 선수들의 투지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역전 우승의 희망까지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6일(수) 인천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32-30, 26-28, 25-23, 25-15)로 이겼다.

8연승을 질주한 도로공사는 승점 56점(20승9패)이 되면서 선두 흥국생명(20승9패·승점 59점)을 승점 3점차로 추격했다.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전(수원/ 9일/ 토요일)에서 패하고, 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전(김천/ 10일/ 일요일)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양 팀의 승부는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2세트 막판 나온 오심은 아쉬움을 남겼다. 도로공사가 26-25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흥국생명의 네트터치가 나왔지만 심판이 이를 보지 못했다. 결국 흥국생명이 2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경기 후 당시 상황에 대해 "진짜 네트터치였다. 오심도 판정의 일부라지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2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따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박정아는 "(오심이) 선수들을 불사르게 했다. 선수들끼리 진짜 이기자,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역전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 박정아는 "일단 (흥국생명이) 먼저 경기가 있다.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면서도 "아직 기회가 남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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