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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7연승 질주' 도로공사 최소 2위 확보…포스트시즌 자력 진출.도로공사 박정아는 블로킹 3개를 비롯해 24득점, 파튜는 20득점, 배유나도 블로킹 5개를 비롯해 1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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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3  2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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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제압하고 7연승을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도로공사는 3일(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5-25, 25-20, 21-25, 25-14, 15-8)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승점 53점(19승9패·2위)이 되며 선두 흥국생명(승점 59점)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혔다.

도로공사에도 아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각각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도로공사가 2승을 추가하고 흥국생명이 2패를 한다면 양 팀의 승점은 같아진다. 하지만 이 경우 도로공사가 21승(9패), 흥국생명은 20승(10패)이 되어 다승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또한,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하며 최소 2위를 확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경기를 모두 마친 GS칼텍스(18승12패·승점 52점·3위)보다 승점이 높다. 또한, 현재 4위 IBK기업은행(15승13패·승점 47점)이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점을 확보하고 도로공사가 남은 2경기를 모두 패해도 도로공사가 다승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여자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3개 팀이 겨룬다. 정규리그 우승팀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에 직행하지만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

   
 

도로공사 박정아는 블로킹 3개를 비롯해 24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튜는 20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배유나도 블로킹 5개를 비롯해 15득점으로 맹활약했다.

GS칼텍스는 알리가 22득점, 이소영이 15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5세트에서 상대 블로킹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의 블로킹과 시간차 공격 등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다. 24-20으로 앞서가던 도로공사는 정대영이 GS칼텍스 강소휘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를 또 GS칼텍스에 내줬던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7-8로 추격하던 상황에서 문정원과 배유나의 연속 블로킹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도로공사는 상대가 흔들리기 시작한 틈을 놓치지 않고 두 자릿 수 리드를 만들며 4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박정아의 블로킹이 빛났다. 박정아는 세트 초반 알리의 공격을 3개나 블로킹했고 도로공사는 6-2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경기 흐름을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소중한 승점 2점을 따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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