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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MVP' 이재영 "배구하길 잘했다 생각…다음엔 팬들과 함께 배구를"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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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3  2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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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트에서 흥국생명 이재영 스파이크 서브를 넣고 있다. 2019.1.20/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대전=뉴스1) 맹선호 기자 = '1초박보검' 이재영(흥국생명)이 처음으로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이재영은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올스타전에서 V스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이재영은 이날 다양한 세리머니를 펼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결국 경기 후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18표 중 7표를 받아 MVP를 받았다.

'1초박보검'이라는 별명을 자랑스러워 한 이재영은 이날 바쁜 하루를 보냈다. 경기 전에는 검표원으로 나섰고 경기 도중 깜짝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코트 안팎에서 최선을 다했던 이재영은 "모든 것을 보여줬다. 최고의 날이었다"며 기뻐했다.

코트 내에서도 물론 바빴다. 특히 남녀 혼성으로 치러진 2세트 막판 이재영은 끊임없이 공격을 때리기도 했다. V스타와 K스타 할 것 없이 선수들이 모두 이재영에게 공을 몰아줬다. 이는 준비한 영상 때문.

박보검과 이재영의 얼굴을 비교하는 영상을 준비했는데 득점을 내야 팬들에게 보일 수 있었다. 이재영은 "영상을 보여줘야 했다. 힘들어 죽을 뻔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힘겹게 공격을 이어간 이재영은 득점에 성공했고 준비한 영상을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이날 3963석의 대전충무체육관에는 총 4702명이 찾았는데 이재영은 "올스타전을 하면서 배구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멀리서 오신 분들도 있는데 더 보여주지 않았으면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재영은 "다음에는 팬들과 함께 코트에서 배구를 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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