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주차 중국시리즈 경기장 전경.2018.05.20.(사진출처=FIVB).

국제배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차 여자부 경기가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수원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대표팀은 22일 오후 6시 독일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수) 오후 7시에는 러시아와, 24일(목) 오후 7시에는 이탈리아와 경기를 펼친다.

19일(금) 1주차(중국) 경기를 2승1패 승점5로 마치고 귀국한 여자대표팀은 2주차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돌입했다. 수원경기에서는 '배구여제' 김연경을 비롯한 양효진, 이재영, 김희진등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그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대회(월드리그, 그랑프리)를 유치했으며, 이번 VNL 여자부경기를 3억원의 유치금을 내며 한국 개최지를 선택했다. 수원시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감독 김철수), 여자부 현대건설(감독 이도희), 실업 여자배구 수원시청(감독 강민식), 남자대학부 경기대(이상렬감독), 경희대(김찬호감독), 성균관대(신선호감독), 여자고등부 수원전산여고(감독 박기주), 남자고등부 수성고(감독 김장빈), 영생고(감독 신동연), 여자중등부 수일여중(문혜숙), 여자초등부 파장초가 연고지를 하고 있다.

VNL을 유치한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월드그랑프리 개최를 통해 여자배구라는 브랜드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 수원은 수도권 내에 있어 교통도 잘 발달해 있고 경기장 시설도 좋은 편이다. 올해 역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18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한국여자배구대표팀 2주차 선수 출전명단.
◇세 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 이나연(GS칼텍스), 이다영(현대건설).
◇레프트: 김연경,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강소휘(GS칼텍스), 이재영(흥국생명).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나현수(대전용산고).
◇센 터: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박은진(선명여고).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 나현정(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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