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한국전력 전광인이 FA로 현대캐피탈과 계약.2018.05.15.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15일(화)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에서 전광인과 계약기간 3년과 5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전광인은 5월 14일(월)까지 진행된 원소속 구단과의 FA 1차 협상에서 "FA시장에 나가겠다는 의사를 소속팀에 전달 했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배구를 하고 싶고, 좋아하는 배구를 즐겁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15일부터 진행된 2차 협상에서 전광인은 현대캐피탈로 이적을 결심 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1일(금) 이탈리아 몬차에서 진행된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22)를 영입했다. 팀은 라이트 공격수인 파다르의 팀 합류로 레프트 포지션 강화가 필요했고, 전광인은 국내 선수를 대표하는 레프트 이다. 또한, 수비와 공격 기술을 겸비한 선수임과 동시에 활달한 성격으로 동료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면도 팀 플레이를 중요시 하는 현대캐피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전광인은 남자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6월에 열리는 FIVB 발리볼네이션스 리그를 끝내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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