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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아가메즈, 한국에 가면 '갈비탕'을 먹고 싶다.
김경수 기자  |  welcome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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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0  2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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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프로리그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리버맨 아가메즈(33,콜롬비아, 206㎝)가 현장에서 인터뷰를 했다.

   
■2018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아가메브.2018.05.10.(사진제공=KOVO). 

●최근 근황은?
=현대캐피탈 이후 터키, 그리스, 포르투갈 리그 등에서 뛰었고 여러 차례 우승을 했다.

●여전히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인데, 다시 V리그에 노크하게 된 이유는?
=다른 팀들의 오퍼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이 그리웠고,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던 좋은 기억이 있었다. 다시 트라이아웃에 와서 현대캐피탈 동료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한국전력,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팀명도 다 기억이 난다.(정확한 발음으로 팀명을 이야기)

●추첨을 해봐야겠지만 현대캐피탈 외에 다른 팀에 갈 가능성이 높은데. 예를 들어 OK저축은행에서 당신을 뽑는다면?
=난 프로기 때문에 당연히 날 뽑아주는 팀에서 뛸 것이다. 현대캐피탈 동료들과 친하지만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가장 그리웠던 것이 있는지?
=한국식 수프(갈비탕)가 가장 먹고 싶었다. 또 한국에서의 삶도 그리웠고, 친절했던 한국인들도 보고 싶었다.

●예전에 세터였던 최태웅 감독이 이제 현대캐피탈 사령탑이 됐는데?
=현대캐피탈이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최태웅 감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뛰었을 때도 인간적으로 항상 다가왔다. 선수의 능력을 끌어내는 탁월한 재주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는 분이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 팬들이 정말 그리웠다. 한국에서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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