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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한국서 못 뛰고 해외서 은퇴해야 할 것 같다... KOVO '샐러리캡 성차별' 비판.
김경수 기자  |  welcome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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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02: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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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기자】한국여자배구 대표팀 김연경.2017.07.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난 11일(일) SNS를 통해 한국배구연맹의 샐러리 캡 제도에 대해 "이런 제도라면 나는 한국리그에서 못 뛰고 해외에서 은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연경은 자신에 트위터에 "여자 샐러리캡 14억 원(향후 2년간 동결) 남자 샐러리캡 25억(1년에 1억 원씩 인상) 왓(WHAT)!!!!!!!!!!!", 그리고 "여자배구 샐러리캡 남자배구 샐러리캡 차이가 너무난다. 또한, 여자선수만 1인 연봉 최고액이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 할수 없다는 단서 조항까지 추가했다고 한다. 왜 점점 좋아지는게 아니고 뒤쳐지고 있을까? 이런제도라면 나는 한국리그에서 못뛰고 해외에서 은퇴를 해야될꺼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 김연경이 SNS를 통해 한국배구연맹의 샐러리캡 제도를 비판했다. (김연경 SNS 캡처).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5일(월) 제6차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남,녀부 평균 샐러리캡 소진율이 약 90%를 초과하여 샐러리캡 인상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남녀부 모두 인상키로 하였다. 남자부는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인상키로 하고 2018-2019시즌 25억원, 2019-2020시즌 26억원, 2020-2021시즌 27억원으로 인상된다. 여자부는 현행 13억에서 1억원이 증가한 14억으로 인상하고 2년간(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샐러리 캡을 동결키로 하였다. 여자부의 경우 선수연봉의 최고액은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하였다. 

김연경이 언급한 대로 여자부 선수연봉 최고액은 샐러리캡 총액의 25%를 초과할 수 없다며, 2019-2020시즌까지 여자부 선수연봉 한도는 최고 3억 5천만원이다.

현재, 김연경은 중국리그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와 1년 계약을 체결해 중국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 김연경이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받은 연봉 120만 유로(14억 6천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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