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이 펄펄 날며 한국여자대표팀이 러시아에게 역전승했다.

▲ 한국여자대표팀 김연경.(2012-자료시진)【발리볼코리아=김경수 기자】

한국은 11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2014 월드그랑프리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21, 27-25, 25-22)로 이겼다. 미국, 브라질에게 연이어 패한 사슬을 끊으며 브라질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겼다.

팀을 승리로 이끈 김연경은 42점을 올렸으며, 역대 그랑프리 사상 한 경기 개인최다 득점(41점)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여고생 이재영 13점, 김희진이 11점을 올리며 김연경과 함께 한국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한국여자대표팀 김연경, 김희진, 이재영.(2012-자료사진)【발리볼코리아=김경수 기자】

2014월드그랑프리 예선전적 3승3패를 기록한 한국은 곧바로 4주차 경기를 위해 마카오로 이동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세르비아, 일본과 경기를 갖는다.


【FIVB】2014 월드그랑프리 여자배구 4주차 한국 경기일정.
◇15일(금) 한국 경기일정◇ 마카오, 한국시간.
1.18:00 일본 vs 세르비아
2.21:30 중국 vs 한국
◇16일(토) 한국 경기일정◇ 마카오, 한국시간.
1.15:30 일본 vs 한국
2.18:00 중국 vs 세르비아
◇17일(일) 한국 경기일정◇ 마카오, 한국시간.
1.14:00 한국 vs 세르비아
2.16:30 중국 vs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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