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마벨리아 대표이사를 한국실업배구연맹 제1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실업배구연맹은 18일(월) 오후 경기도 안양시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 및 회장 선거에서 정은숙 뉴힐탑웨딩 더피아체 대표이사 및 (주)마벨리아 뷔페 대표이사가 선출되었다.
이날 단일 후보로 입후보한 정은숙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2020년까지 한국실업배구를 이끌 정 회장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 생활체육배구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에는 대한배구협회 제38대 배구협회 회장에 출마했다. 그리고 재력과 행정력, 정ㆍ재계와 체육계에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당선 후 정회장은 "실업배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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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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