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를 탈출한 삼성화재가 남자부 1위를 탈환했다.

삼성화재는 15일(금) 대전 중구 부사동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9-25, 25-19, 25-16, 25-16)로 역전승 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12승 4패로 승점34가 되면서 현대캐피탈(10승 5패, 승점31)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반면, KB손해보험은 2연패 하면서 8승 8패 승점23으로 4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 26점(공격성공률 61.11%), 박철우 20점(공격성공률 62.96%), 박상하(공격성공률 62.50%)와 김규민이 블로킹을 각각 4득점씩 기록했고, 신인 세터 김형진이 6득점(블로킹 2점, 서브에이스 2개)을 보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이강원 17점, 알렉스 10점을 올렸으나, 알렉스의 공격성공률이 30%에 머물면서 팀이 패했다.

●15일(금)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삼성화재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2017.12.15.
●15일(금)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삼성화재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자 김정호와 김형진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2017.12.15.
●15일(금)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삼성화재 타이스와 김형진이 KB손해보험 공격을 블로킹 시키고 기뻐하고 있다.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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