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용인)=김경수 기자】한국 여자대표팀이 월드그랑프리 첫 상대인 태국에게 접전끝에 역전승 했다. 1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FIVB 월드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조별리그 B조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이선규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대표팀이 세트스코어 3-1(23-25, 25-22, 25-16, 25-20)로 역전승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한국여자대표팀 김연경이 공격성공시키고 환호하는 모습.(2012-자료사진).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의 활약으로 월드그랑프리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존심을 세웠다. 이날 경기에서 배구여제 김연경은 29득점(공격23점, 블로킹1개, 서브에이스 5개) 하며, 이 경기에 최다득점을 기록해 한국의 에이스 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희진은 16득점, 여고생 이재영도 15득점을 하며 한국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한국팀의 다음경기는 2일 오후2시10분에 같은장소에서 독일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FIVB】2014그랑프리 여자배구 1일(금) 한국 경기결과.
1.세르비아 3 (26-24, 25-20, 25-15) 0 독일
2.한 국 3 (23-25, 25-22, 25-16, 25-20) 1 태국

◇2014그랑프리 여자배구 2일(토) 한국 경기일정◇
1.14:10 한국 vs 독일(한국, 화성)
2.16:40 세르비아 vs 태국(한국, 화성)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