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3연승하며 여자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목) 경북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34-32, 25-20)으로 완승했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21득점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며 배유나 15득점, 정대영 13득점, 박정아 12득점으로 고른 점수로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심슨 25득점, 이재영 15득점을 올렸으나 받쳐주는 선수들이 없이 패배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1승5패(승점4)를 기록하며 여자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도로공사는 3승 3패(승점12)를 기록하며, 4승2패(승점11)로 1위에 있던 현대건설을 제치고 여자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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