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한국여자(U18) 유스배구대표팀.2017.08.19.(사진출처=FIVB).

한국 여자유스배구대표팀이 2017 세계유스여자U18 배구선수권대회 첫번째 예선경기 상대인 슬로베니아에게 세트스코어 3-0(25-16, 25-18, 26-24)로 패했다.

1세트, 초반 컨디션은 좋았으나 선수들이 제대로 점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중반 이예솔의 백어택 공격이 성공적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세터 이원정은 라이트를 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그 후 다소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으나 선수들이 긴장을 너무 한 나머지 25-16으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주전센터 이주아의 부상으로 심미옥으로 교체, 살아나던 분위기가 다시 주춤하기 시작했다. 리시브 불안과 슬로베니아의 살아난 블로킹에 25-18로 2세트를 마감했다.

3세트, 초반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던 한국은 정지윤의 득점으로 12:12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소 낮은 토스와 리시브 불안으로 전세가 역전되는 듯 했다가 슬로베니아 수비수의 스크린 반칙으로 스코어는 14:13으로 역전. 그 후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이 이어졌으나 20:22 상황에서 최민지 투입, 시소게임 상황에서 최민지의 블로킹으로 24:23 을 만들었다. 그러나 레프트 공격이 가로막히고 마지막 리시브 범실까지 이어지면서 세트스코어 3:0으로 패했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갖고 한국시간 21일(월) 오전 7시30분에 아르헨티나와 두번째 예선경기를 갖는다.


◆카카오 TV: http://tv.kakao.com/channel/2722667/video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volleyballkorea
◆네이버 포스트 http://post.naver.com/welcomephoto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