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KB손해보험 세터 권영민과 한국전력 센터 전진용.2017.08.18.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세터 권영민과 한국전력 센터 전진용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B는 센터 이수황의 군입대로 인하여 센터 포지션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마침 세터 자원이 필요했던 한국전력과 이해관계가 부합되면서 트레이드가 진행하였다.

KB 권순찬 감독은 “권영민 선수는 팀의 최고참으로 항상 모범이 되는 선수였다.”며 “새로운 기회를 잡은 권영민이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영민은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KB스타즈 배구단과 한국전력 배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팀에서 세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하는 전진용은 진주 동명중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2011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1라운드 6순위로 삼성화재에 입단하였다. 이후 대한항공을 거쳐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34경기를 출전하여 115득점을 기록했다. KB는 전진용이 보강됨에 따라 센터 포지션의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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