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공식 서포터즈인 '위비나래' 회원들과 연간 시즌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7 우리카드 위비 서포터즈데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우리카드 서포터즈 데이는 처음으로 연고지인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진행되어 더욱 많은 팬들이 참석하였으며, 평소 코트에서만 보던 선수들과 팬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했다.

선수와 팀을 이뤄 진행된 레크레이션 및 힐링 향수 만들기, 인디밴드 오빠딸과 함께하는 응원전, 선수단 장기자랑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서포터즈 김휘윤씨는 "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과 한층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한 세터 유광우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팬들과 친해질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 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을 기억하며 다가오는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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