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서울)=김경수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참가하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의 경기가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SBS스포츠는 오는 8월1일부터 열리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단독으로 생중계 한다. 여자대표팀을 이끄는 이선구 감독(GS 칼텍스)은 2014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향한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각오다.

▲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한국 여자대표팀 선수들(왼쪽부터 한송이, 김연경, 양효진, 김희진 순).【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

한국 여자대표팀이 치르는 예선경기 중 8월1주차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리는 태국, 독일, 세르비아와의 경기가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예선 첫 세 경기가 한국 홈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야 인천 아시안경기를 향한 순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브라질,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일본 등과 함께 1그룹에 편성되어 4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1그룹 예선에서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고 4위에 오를 경우, 2그룹 상위 1팀과 함께 총 6팀이 경합을 벌이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V리그와 프로배구 컵대회 등을 중계하고 있는 SBS스포츠는 2014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이어 이번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도 단독으로 중계한다.SBS스포츠가 중계하는 경기들은 국제신호로 제작되어 전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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