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르헨티나에 역대 통산전적에서 8연승을 기록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FIVB 2017 월드 그랑프리 2그룹 2주차 E2조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승리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15일 새벽)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8)으로 물리치며 3승1패(승점10)을 기록했다.

▲ 2017 월드 그랑프리에 참가 중인 김연경.2017.07.14.(사진출처=FIVB).

이날 경기에서 김연경과 박정아는 각각 16점을 올렸으며, 센터 양효진 10점과 김수지가 9점씩을 보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의 타냐 아코스타는 10점을 올리며 팀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조의 폴란드는 페루에게 세트스코어 3-1(22-25, 25-17, 27-25, 27-25)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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