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는 제39대 회장후보자를 21일(수)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제39대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선거에는 한국대학배구연맹 오한남회장과 한국실업배구연맹 박광열회장이 출마했다.

회장선거는 서울 라마다서울호텔(신사동 소재)에서 2017년 6월 30일(금) 오후3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

비대위(위원장 홍병익)는 서병문 회장을 탄핵 한 이후 5개월 넘도록 회장 공백이 생기자 지난 2일(금) 회장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 회장은 해임 결정에 반박해 항고한 상태이다. 그리고 비대위는 서회장이 법원에서 승소 할 경우 신임회장은 즉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받았다.

한편, 5개 시도배구협회장들은 지난 16일(금)에 제39대 회장 선거에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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