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안산)=최진경 기자】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은 “김주하가 리베로로 나선다.”고 밝히며, 지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김연견을 쓰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경기에서 현대건설 양철호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2014.07.20.

양철호 감독은 “지난 정규시즌에 김연견이 손가락 부상으로 빠졌을 때 김주하가 리베로에서 나름 제 역할을 잘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김주하가 잘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리베로 김주하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어서 양철호 감독은 “정미선과 김연견이 없는 만큼 수비에서 흔들릴 수도 있겠지만 GS칼텍스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안혜리를 레프트인 고유민(현대건설)과 우리 선수들이 블로킹을 해준다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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