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2017년 여자 및 남자배구국가대표팀 코칭스텝과 2017 월드리그 및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하였다.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들의 지도경력, 국제대회 수상실적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여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 김성현 전 남자대표팀 코치와 장윤희 전 여자대표팀 트레이너를, 그리고 남자대표팀 코치 및 트레이너에 임도헌 전 삼성화재 감독과 이영택 현대건설 코치를 비상대책위원회에 추천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의견과 지도경력, 국제대회 출전경험 및 수상실적 등을 인정하여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상정한 코칭스텝을 아래와 같이 각각 확정하였다.

여자대표팀의 김성현코치 및 장윤희 트레이너는 2016년 남녀대표팀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문지도자를 역임하였다.

오랫동안 삼성화재에서 몸 담았던 임도헌 코치가 새롭게 남자대표팀에 합류하였으며, 그 뒤를 현대건설에서 활약한 이영택 트레이너가 든든히 받쳐줄 예정이다.

임도헌 코치는 2005년 및 2014 한국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지도자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이영택 트레이너는 현대건설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2017년 국가대표팀 지도자 첫 데뷔를 하게 된다.

한편, 협회는 2017 월드리그 및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를 아래와 같이 구성했다.

남자대표팀은 5월 3일(수)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하여 약 한달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 후 14명의 최종엔트리를 선발하여 6월에 개최되는 2017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7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2017년 7월24일~8월1일 인도네시아)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2017년 8월10일~14일, 이란)까지 소화하게 된다.

또한, 여자대표팀은 6월 7일(수)부터 약 한달간의 강화훈련을 실시한 후, 2017년 7월에 열리는 1주차(불가리아), 2주차(폴란드), 3주차(한국, 수원)에 그랑프리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8월에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2017년 8월9일-17일, 필리핀)과 9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그랜드챔피온스컵(2017년 9월5일-10일)을 거쳐 2018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전(2017년 9월20일-24일, 태국)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 2017 월드리그국제남자배구대회 합동훈련엔트리(15명)
▲레프트 - 송희채(OK저축은행), 정지석(대한항공), 박주형(현대캐피탈), 류윤식(삼성화재), 이시우(현대캐피탈).
▲센 터 - 이선규(KB손해보험), 신영석(현대캐피탈), 박상하(우리카드).
▲라이트 - 최홍석(우리카드), 이강원(KB손해보험).
▲세 터 - 이민규(OK저측은행), 노재욱(현대캐피탈), 황택의(KB손해보험).
▲리베로 - 오재성(한국전력), 곽동혁(KB손해보험).

■ 2017 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후보엔트리(18명)
▲레프트 -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박정아(기업은행),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강소휘(GS칼텍스), 고예림(한국도로공사).
▲센 터 - 김수지(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한수지(KGC인삼공사).
▲라이트 - 김희진(기업은행), 김미연(기업은행).
▲세 터 - 염혜선(현대건설), 이고은(기업은행),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 - 김연견(현대건설), 나현정(GS칼텍스), 김해란(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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