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은 공격상, 세터 최익제는 세터상, 리베로 박경민(송산고)은 리베로상을 수상.

▲ 한국유스 男배구 준우승 차지.(사진제공=AVC).2017.04.06.

박원길 감독(경북사대부고)이 이끄는 한국유스 남자(U19)배구대표팀이 제11회 아시아유스 남자선수권에서 준우승을 했다.

한국유스 남자대표팀이 5일(수) 저녁(한국시간 19시30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유스 남자배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일본에게 세트스코어 0-3(17-25,18-25,19-25)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 초반부터 일본은 매경기 무실세트로 결승에 진출한 팀답게 한국을 압박해 들어왔다. 경기는 임동혁(라이트, 제천산업고)의 타점 높은 공격과 미야우라의 정교한 공격의 대결로 이어졌다. 팀 에이스인 임동혁이 고분분투하며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일본의 수비와 다양한 공격패턴에 결국 17-25로 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 임동혁의 공격이 막히기 시작하자 최익제(세터, 남성고)는 센터진을 활용하며 활로를 개척하며,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중반 이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18-25로 2세트도 일본이 가져갔다.

3세트 초반 침체되어있던 분위기를 선수들이 스스로 풀어가며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이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19-25로 3세트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라이트 임동혁은 공격상, 세터 최익제는 세터상, 리베로 박경민(송산고)은 리베로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한국유스남자대표팀은 7일(금) 오전 7시50분 CA0439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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