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유니폼 논란, 초유의 사태는?.

【발리볼코리아닷컴(인천)=김경수기자】14일(화)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5라운드 남자부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인천경기 1세트에서 발생한 한국전력 강민웅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서 서태원심판위원장과 김형실경기위원장이 감독관석과 기록석를 오가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2017.02.14.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4일(화)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 1세트에서 14-13 상황에서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이 규정되 어굿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해 경기가 20여분간 중단된 사태와 관련하여 경기에 배정된 박모 경기감독관, 주모 심판감독관 및 최모, 권모 심판의 경기운영 미숙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16일 오전 9시30분에 개최한다.

연맹은 이번 사태로 인해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제일 먼저 사죄드리며, 내일 열릴 상벌위원회를 통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를 내리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벌위원회 일정 안내.
○ 일 시 : 2017년 2월 16일(목) 오전 09시30분.
○ 장 소 :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서울 마포구 상암동)
○ 내 용 : 유니폼 착용 위반에 대한 경기 운영 미숙.
○ 대 상 : 경기운영위원장, 심판위원장, 해당경기에 배정된 경기감독관, 심판감독관, 주심,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