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볼코리아닷컴(인천)=김경수기자】2016-2017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된 현대캐피탈 문성민(왼쪽)과 현대건설 황연주(오른쪽).2016.12.28.

현대캐피탈 문성민과 현대건설 황연주가 3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남자부 문성민은 3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7표를 얻어 기자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압도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남자부 득표현황 - 전광인 1표, 강민웅 1표, 부용찬 1표 / 총30표)

문성민은 3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2위, 서브 2위, 득점 6위 등 고른 활약을 보이며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문성민은 프로배구 최초로 서브득점 200개(역대 통산1호)를 달성하며 기준기록상을 수상했다.

소속팀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치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황연주가 총 30표중 13표를 받아 10표를 받은 흥국생명 이재영를 3표차로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여자부 득표현황 - 이재영 10표, 알레나 3표, 러브 1표, 양효진 1표, 에밀리 1표, 김수지 1표 / 총30표)

황연주는 3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2위에 오르며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황연주는 블로킹 400개 기준기록을 달성, 기준기록상을 수상했으며, V리그 공격 기록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도 V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황연주의 활약으로 현대건설은 3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며 시즌 초반 부진을 벗어내고 전체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한편,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2월 28일(수) 천안 유관순체육관(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여자부 31일(토) 화성 실내체육관(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에서 진행되며,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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