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파다르와 IBK기업은행 박정아가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남자부 파다르는 1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10표를 얻어 삼성화재의 타이스 선수를 근소한 표차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파다르 10표, 타이스 9표, 김학민 4표, 전광인 4표, 한선수 2표, 최홍석 1표 / 총30표)

파다르는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작은 키와 가장 어린 나이로 젊은 패기와 넘치는 체력을 바탕으로 우리카드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개막전을 비롯하여 전 경기에 출전하여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팀을 2위로 이끌었다. 현재, 득점 3위(154점), 서브 1위(세트당평균 0.71개) 등 개인기록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6-2017 V리그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우리카드 파다르(왼쪽)와 기업은행 박정아(오른쪽).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박정아가 19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박정아 19표, 이재영 3표, 알레나 3표, 리쉘 3표, 김사니 1표, 조송화 1표 / 총30표).

지난 2016 청주.코보컵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이번 시즌에 활약을 예고했던 박정아는 현재 개인기록부문 공격종합 3위(성공률 41.62%)를 기록하며, 팀의 1라운드 IBK기업은행의 선두 질주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11월 9일(수) 대전 충무체육관(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여자부 11일(금) 인천 계양체육관(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에서 진행된다.

*남자부 1라운드 MVP 시상식.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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