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성화재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한항공에게 3-2(25-22, 19-25, 25-21, 23-25, 15-12)로 승리했다.


삼성화재 가빈의 공격을 대한항공 이영택과 에반이 블로킹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가빈은 50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원정경기에서 2연승을 한 삼성화재는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더 하면 우승을 확정 짓는다.
다음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3경기가 삼성화재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3차전은 4월 7일(목) 오후 7시, 4차전은 4월 9일토) 오후2시에 열리며, 5차전은 삼성화재 승패에 따라 4월 10일(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프로배구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결과
*삼성화재(2승) 3 (25-22, 19-25, 25-21, 23-25, 15-12) 2 대한항공(2패)

▲득점현황(최고 점수순 별)
*삼성화재 -가 빈 50득점(공격 47득점, 후위 15득점, 블로킹 2득점, 서브 1득점)
신으뜸 10득점(공격 9득점, 블로킹 1득점)
고희진 9득점(공격 4득점, 블로킹 4득점, 서브 1득점)
조승목 6득점(공격 4득점, 블로킹 1득점, 서브 1득점)
유광우 5득점(공격 4득점, 블로킹 1득점)
김정훈 4득점(공격 3득점, 블로킹 1득점)

*대한항공 -에 반 31득점(공격 27득점, 후위 15득점, 블로킹 2득점, 서브 2득점)
김학민 16득점(공격 15득점, 후위 3득점, 서브 1득점)
신영수 12득점(공격 12득점)
곽승석 8득점(공격 5득점, 블로킹 1득점, 서브 2득점)
이영택 4득점(공격 3득점, 블로킹 1득점)
진상헌 3득점(공격 2득점, 서브 1득점)

*사진취재/ 김 경수기자 welcome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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