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선수들이 승리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하자 환호하고 있다.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화재는 LIG손해보험에게 3-0(27-25, 25-20, 25-17)으로 승리하며, 준PO 전적 2승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는 23일 오후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정규리그 2위팀인 현대캐피탈과 플에이오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 가빈이 블로킹 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삼성화재 고희진, 박철우, 김정훈, 조승목이 경기하는 모습.

이날 가빈은 2년 연속 득점왕 답게 34득점(후위14득점, 블로킹 1득점, 서브 1득점)으로 박철우(9득점-후위 2득점, 서브 2득점), 조승목(5득점)은 승리의 주역이였다.


흥국생명 선수들 공격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이어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경기에서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3-2(25-21, 21-25, 23-25, 25-20, 18-16)로 물리치면서 2연승을 한 흥국생명은 2년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 놓았다.


흥국생명 김혜진과 미아가 환호하고 있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미아는 자신의 한경기 최다득점 신기록(34득점)을 세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며, 김혜진(12득점)도 역전하는데 주역을 담당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쎄라(29득점)와 황민경(13득점)이 분전했지만, 아깝게 2연패를 당했다.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은 23일 오후 5시에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 준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결과
*삼성화재(2승1패) 3 (27-25, 25-20, 25-17) 0 LIG손해보험(1승2패)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결과
*흥국생명(2승) 3 (25-21, 21-25, 23-25, 25-20, 18-16) 2 도로공사(2패)

*사진취재/ 김 경수기자 welcomephot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