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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배구 유망주들 다 모여라, 대통령배 개막.
최진경 기자  |  arccj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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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6  1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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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북 단양에서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남고부 19팀, 여고부 13개팀 등 총 40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강호들이 대거 참가하여 배구 유망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2년 충북 단양에서 열린 대통령배 개막식 모습.<2012-자료사진>

남고부는 송림고, 송산고 정도를 제외하면 강팀들이 모두 출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각 조별로 상위 2팀 8강에 진출하는 이번 대회에서 A조는 영생고와 경북사대부고가 각출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생고는 지난 종별선수권에서 진주동명고에 막혀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도 우승을 노린다. 종별선수권에서 공격수 상을 수상한 레프트 신장호(193cm)를 비롯하여 소인섭(199cm), 이한영(199cm)로 이어지는 높이가 위협적인 팀이다.

작년 대통령배 4강팀인 경북사대부고는 좌우 쌍포가 강력하다. 레프트이자 주장인 김정윤(199cm)과 라이트 도건우(197cm)의 공격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B조는 제천산업고와 속초고, 대전중앙고의 3파전이 예상된다. 종별선수권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4강에 오른 제천산업고는 그 기세를 이번 대통령배에서도 이어갈지가 주목된다. 파이팅 넘치는 세터 김상윤(189cm)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는 제천산업고는 1학년생 레프트, 김웅비(191cm)도 주목할 만 하다.

종별선수권 8강팀인 속초고는 레프트인 김태완(189cm)와 라이트, 이승호(184cm), 두 3학년 콤비가 팀을 이끈다. 대전중앙고도 속초고와 마찬가지로 3학년인 라이트, 강병모(194cm)와 레프트 이태리(194cm)가 팀을 이끈다.

C조는 진주동명고가 확실하게 앞서나가는 가운데 현일고, 성지고, 순천제일고가 남은 8강행 티켓 한 장을 놓고 다툰다. 종별선수권 우승팀인 진주동명고는 주장이자 라이트인 김인혁(190cm)이 에이스로서 확실히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리베로인 이상혁, 1학년 레프트 정성규(185cm)등 전 포지션에 걸쳐서 수준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현일고는 현 남고부 최장신인 박차수(203cm)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세터인 한병주의 토스워크도 주목의 대상이다. 성지고는 각각 세터와 라이트 포지션을 맡고 있는 제경목(192cm)과 제경배(194cm), 두 쌍둥이 형제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지난 대회 3위 팀인 순천제일고는 작년에 비해 전력누수가 많다. 배구를 시작한지 1년밖에 안된 장신센터 김상진(198cm)의 성장세가 관심거리다.

D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남성고와 종별선수권 4강팀인 옥천고의 8강 진출이 유력하다.
냠성고는 작년 우승의 주역 중 장수웅과 김형진이 졸업했지만 레프트, 성영창(189cm)이 남아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장신 센터인 박지윤(198cm)의 활약도 기대된다.

옥천고는 주포이자 주장인 레프트, 한성정(195cm)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가운데 방상윤(189cm)이 한성정의 공격부담을 얼마나 덜어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여고부는 국가대표 차출 등을 이유로 불참한 선명여고를 제외한 대부분의 강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것은 수원전산여고다. 선명여고가 현 여고부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가운데 거의 유일한 대항마로 지목되는 수원전산여고는 강혜수(177cm)를 중심으로 확실한 공격을 책임진다.

종별선수권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선명여고의 벽에 가로막혔던 대구여고도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선명여고의 이재영 다음가는 날개공격수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전새얀(179cm)과 센터와 날개공격수가 모두 가능한 만능선수 최지연(180cm), 183cm의 장신이 돋보이는 센터 이사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강릉여고도 우승후보다. 센터인 이영(180cm)가 확실히 중심을 잡아주는 주목의 대상이다.

남성여고와 세화여고도 강릉여고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노린다. 남성여고의 문명화는 190cm라는 신장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다. 구력이 짧은 선수인 만큼 지난 종별선수권 보다 얼마나 더 발전했는가에 따라서 남성여고의 이번 대회 성적뿐만 아니라 본인의 드래프트 순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화여고의 정다운(185cm)은 문명화에 비해서 더 다듬어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거의 출전하지 못한 것이 변수다. 지난 대회 3위 팀인 대전용산고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는다. 주포인 강다영(177cm)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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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 기자  arccj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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