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감독이 이끄는 경희대가 우승후보 인하대를 꺽고 6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남자대학부 준결승 인하대와 경희대 경기에서 경희대가 인하대에게 세트스코어 2-3(25-22, 28-26, 22-25, 20-25, 13-15)으로 역전승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2세트 딴 인하대는 3,4세트 경희대에게 내 주며 5세트 마져도 14-13에서 조재성이 서브에이스르 하며 15-13으로 마무리하며 경희대가 접전끝에 승리했다. 팀 블로킹에서도 경희대가 12-2로 10개나 앞섰다.

이날 경기에서 경희대는 조재성 25점, 김정호 21점, 알레스 14점, 강병모 10점, 손주형 4점, 추도빈 2점, 엄윤식 1점, 박종필 1점을 기록했다.

결승에 진출한 대는 26일(금) 오후6시에 중부대와 한양대의 승자와 경기를 치른다.

▲ 25일 인하대와의 경기에서 경희대 조재성과 김정호가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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