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가 이란에게 승리한데 이어 유럽강호 러시아에게도 완승했다.

이번 올림픽 남자배구에서는 지난 8일(월) 남자배구 A조 예선에서 캐나다가 미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친데 이어서 또 다시 이변이 일어났다.

9일(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나지우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배구 B조 예선 러시아 VS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러시아를 세트스코어 1-3(18-25, 25-18, 18-25, 21-25)으로 물리치며 역전승 했다. 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블로킹 11개, 러시아는 7개 이였고 서브득점에서도 아르헨티나가 6개, 러시아는 3개를 기록했다.

현재, 2연승을 달린 아르헨티나는 승점 6점을 기록하면서 B조 1위로 올라섰으며, 지난 7일(일)에는 이란과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5-18)으로 승리했다.

남자배구 B조에는 폴란드, 이집트, 러시아, 쿠바, 이란, 아르헨티나가 속해 있으며 A조에는 캐나다, 브라질,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멕시코가 편성되어 있다.

▲ 9일 러시아vs아르헨티나 경기-최고득점자 경기분석자료.2016.08.09.(자료출처=FIVB/국제배구연맹).
▲ 9일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아르핸타나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2016.08.09.(자료출처=FIVB/국제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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