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고등부에서는 진주선명여고가 대회 3연패를 달성...MVP 유서연 선정.

임덕선감독이 이끄는 수원영생고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남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1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인하사대부고를 세트스코어 3-1(21-25, 25-22, 25-20, 26-24)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품었다.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송산고(감독 강보식)를 세트스코어 3-1로, 인하사대부고(감독 이상용, 코치 조성철)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순천제일고(감독 이용선)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는 영생고의 구자혁 최우수선수(MVP), 조성찬 장학금, 전창영 세터상, 김병철 수비상, 조승목코치 지도자상, 인하사대부고 최찬울 공격상, 박규진은 수비상으로 선정되었다.

*수원 영생고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한편, 지난 10일(화) 경남 남해읍 고현면 남해정보산업고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유서연과 지민경의 활약으로 진주 선명여고(감독 김양수)가 수원전산여고(감독 박기주)를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14, 25-14)로 물리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선수(MVP)에는 유서연이 선정되었다.

*진주 선명여고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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