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6 리우올림픽 세계여자배구예선전 및 6월부터 시작되는 2016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대표팀 기술간담회를 개최한다.

우선 여자팀 간담회는 오는 4월 20일(수) 오후 3시 협회 회의실에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이정철 대표팀 감독, 박기주 청소년 대표팀 감독, 김찬호 경기력향상위원장과 프로여자구단 감독들이 참석한다.

남자팀 간담회는 오는 5월 1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 되며 박기원 대표팀 감독과, 이상렬 청소년 대표팀 감독, 여자와 마찬가지로 김찬호 경기력향상위원장과 프로남자구단 감독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 기술간담회에서 배구의 세계적 흐름과 대표팀의 나아갈 방향, 경기력 향상 방안, 선수관리 및 부상방지, 기술공유 등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한 부분이 논의된다.

*월드리그에서 한국남자대표팀의 국민의례 모습.

김찬호 경기력향상위원장은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서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에 대해서 현장에 계신 지도자들의 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현재 여자대표팀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배구예선전을 대비하여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맹훈련 중이고, 남자대표팀은 5월 11일에 충북 진천 선수촌에 모여 월드리그에 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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