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좌로부터 김학민, 박철우, 문성민, 강동진의 모습.

9일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11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되는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에 박철우와 문성민을 포함하여 신영석, 김현수가 합류한다.
그동안 박철우는 시즌을 마치고 손가락 수술로 월드리그 예선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문성민은 허리와 발목 통증으로 이란에서 열린 제2회 AVC컵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대표팀 선수들은 이달 말 열리는 2011 월드리그 참가자격을 얻기 위해 열리는 예선 2라운드에 참가한다.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상대는 오는 17일-19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튀니지 경기결과에 따라서 결정된다.
만약, 일본이 튀니지에게 이기면 24, 25일 이틀에 걸쳐 또다시 아시안컵에 이어 일본과 결전을 벌이며, 반대로 경우 튀니지가 이기면 27,29일에 튀니지와 모든 경기가 원정에서 열린다.
한편, 삼성화재 레프트 출신으로 호주에서 지도자 수업을 마친 신진식이 트레이너 자격으로 대표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17일-19일 ◇일본 - 튀니지 경기(*일본이 승리시 24-25일에 일본에서 한국 - 일본 경기)
(*튀니지 승리시 27-29일에 튀니지에서 한국 - 튀니지 경기)



◇월드리그 예선 2라운드 남자 배구대표팀 명단◇
▲감 독 = 신치용(삼성화재)
▲코 치 = 서남원(대한배구협회)
▲트레이너= 신진식(대한배구협회)
▲선 수= 신영수 한선수 김학민(이상 대한항공) 박철우 여오현 고희진(이상 삼성화재)
문성민 최태웅 이선규(이상 현대캐피탈) 김현수 신영석 이강주(이상 우리캐피탈)

사진/ 김 경수기자 welcome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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