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볼코리아(수원)=김경수 기자】13일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vs OK저축은행 수원경기에서 한국전력 신영철감독.2016.02.13.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경기 퇴장을 당했다. 프로배구 V리그 남녀 정규리그 통산 1호 감독이 되었다.

신 감독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재심 대상이 아닌 사안에 대해 두 번의 재심 신청을 했고, 모두 기각되면서 즉각 퇴장 명령을 받았다.

퇴장 이후 신 감독은 "감독관에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재심 요청 사항이 아닌 것 알아요. 그런데 포지션 폴트를 심판이 못 봤잖아요." 라고 말했다.

경기퇴장은 규정대로 했는데 경기과정은 오심이였다. 한국 프로배구의 현재 모습이다.

▲ <사진 1> 1세트 30-30 상황에서 OK저축은행 송명근의 스파이크가 터치 아웃이라는 한상규 주심이 4심 합의 판정을 하는 모습.
▲ <사진 2> 신영철감독은 블로커의 손에 맞지 않았다고 감독관석으로 가 이운임경기감독관과 이점세심판감독관에게 신청을 하는 모습.
▲ <사진 3> 한국전력 선수들이 한상규 주심에게 판정에 대해서 어필하는 모습.
▲ <사진 4> 4심 합의 판정은 재심이 적용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이운임경기감독관과 이점제심판감독관이 기각하는 모습, 그런데 중계 방송 느린 화면 확인 결과, 4심 합의 판정도 무의미하게 송명근의 스파이크는 블로커 전광인의 손에 맞지 않았다.
▲ <사진 5> 2세트 20-22에서 신영철 감독이 OK저축은행의 포지션 폴트(아웃오브체인지)를 이광훈 부심에게 이야기하는 모습. <시몬은 3번 자리(전위 중앙)에 있었고, 4번에는 박원빈이 있었다. 박원빈이 곽명우 서브시 재빨리 2번으로 이동해 스토크의 공격을 블로킹을 한 상황>
▲ <사진 6> 감독관석에 있던 이운임 경기감독관과 이점세 심판감독관이 로테이션 폴트와 달리 포지션 폴트는 재심 신청 대상이 아니라며 기각한 후 한상규 주심이 레드카드와 옐로우카드를 보이며 신영철감독에게 퇴장 시키는 모습.
▲ <사진 7> 신영철감독이 쓸씁한 표정을 지으며 퇴장하는 모습.
▲ <사진 8> OK저축은행 박원빈과 한국전력 전광인이 이야기하는 모습. 그런데 확인 결과 포지션 폴트가 맞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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