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4세트 25-24에서 비디오판독으로 26-24를 만들며, 세트 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7일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수원경기가 끝나고 감독석에 한국배구연맹 신원호사무총장, 김형실 경기위원장, 김건태 심판위원장이 모였다.
현대캐피탈은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2(16-25, 26-24, 22-25, 25-23, 16-14)로 물리쳤다. 마지막 5세트에서 11-14인 상황에서 16-14로 따내며 승리하며 현대캐피탈은 11연승을 내달렸다.
이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오레올이 29점, 문성민은 12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전광인 26점, 얀 스토크 22점, 서재덕과 전진용도 각각 13점씩을 올렸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이 경기 4세트 25-24에서 진병운 주심은 한국전력의 점수로 판정을 하여 25-25가 되는 상황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감독의 비디오판독 요청으로 한국전력 서재덕의 네트 터치에 대해서 이경석경기감독관(前, LIG손해보험, 경기대 감독)과 서태원심판감독관이 판독을 하여 오심으로 선언하면서 26-24가 되어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다.
경기 후 신영철감독은 4세트 25-24에서 서재덕의 네트터치 판정에 대해서 "공이 코트에 떨어진 후에 일어난 상황이라고 봤는데, 감독관들이 비디오판독에서 오심으로 판독" 한 것에 대해서 아쉽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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