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모니상은 남자부 문성민-여자부 이다영이 선정되었다.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은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했던 축제의 한마당, 그리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여자부에서 세레모니상을 수상한 현대건설 이다영이 쌍둥이 언니인 흥국생명 이재영과 함께 막춤과 애교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을 찾아 온 팬들을 즐겁게 했다.

캐릭터 복장을 하고 후위공격을 하는 리베로 여오현과 이소영의 모습, 여자부경기에 투입되어 어이없는 실수를 해 의아해 하는 시몬의 표정, 김세진감독이 심판의 호루라기를 목에 걸자 김상우감독이 옐로카드(경고)를 뽑아드는 모습들은 성탄절을 맞아 진행된 올스타전을 열기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MVP는 남자부 문성민, 여자부 배유나, 세레모니상은 내년 2월 출산을 앞둔 아내를 바라보며 배에 공을 넣는 세리머니를 연출한 남자부 문성민과 끼를 마음껏 자랑한 현대건설 이다영이 여자부 세레모니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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