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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박철우 "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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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4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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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국내산 거포' 박철우(29)가 돌아왔다. 한 달간 코트를 떠나있었던 그는 "너무 뛰고 싶었다"는 말로 복귀 소감을 대신했다.

 

   
▲ 【아산=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14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3-201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아산경기에서 삼성화재 레오, 유광우, 박철우가 공격성공시키고 기뻐하고 있다. 2014.01.14.

박철우는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전에 선발로 나섰다. 구랍 10일 러시앤캐시전에서 왼 새끼손가락 탈구로 수술대에 오른 이후 첫 출전이었다. 당초 예상보다 2주 가량 빠른 복귀였다.

박철우는 "병원에서 4~5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해 늦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빨랐고 상체 운동을 못했지만 다른 운동을 계속해 좀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세트부터 코트에 나선 박철우는 떨어진 감각 탓인지 제 기량을 발휘하는데 애를 먹었다. 왼 새끼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테이핑은 그의 감각을 더욱 무뎌지게 만들었다.

팀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박철우가 올린 점수는 6점. 기대를 상회하는 빼어난 활약은 아니었다.

 

   
▲ 【아산=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14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3-201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아산경기에서 삼성화재 박철우의 공격을 우리카드 최홍석과 박진우가 블로킹하고 있다. 2014.01.14.

물론 박철우의 존재를 기록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다. 공격력을 갖춘 박철우의 합류는 자연스레 레오에게 집중됐던 블로킹을 헐겁게 만들었다. 약점을 노출했던 블로킹의 높이 또한 한층 높아졌다.

박철우는 "내가 감독님께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잘해서가 아니고 다쳐서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고 웃은 박철우는 "분위기를 이끌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공격이 잘 안 맞았는데 차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철우는 3세트 중반 블로킹을 시도하던 중 최홍석과 충돌해 코트에 쓰러졌다. 다행히 치료 후 다시 뛰기는 했지만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박철우는 "처음에는 너무 아파서 숨을 못 쉬었다. 부상 후 돌아왔는데 다쳐서 너무 화가 났다. 미안하지만 최홍석에게 소리도 질렀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공백기 동안 자신의 빈 자리를 대신해 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삼성화재 조직력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 【아산=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14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3-201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아산경기에서 한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삼성화재 박철우가 공격성공시키고 환호하고 있다. 2014.01.14.

박철우는 "삼성화재는 선수 한두명 빠진다고 안 돌아가는 팀이 아니다. (김)명진이는 '내가 들어가면 저 정도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해줬다. 오늘은 파이팅만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14승4패·승점 39)가 1위 현대캐피탈(14승4패·승점 40)에 승점 1점 뒤진 2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면서 후반기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삼성화재는 이 경기를 잡을 경우 재차 선두로 나설 수 있다.

박철우는 "쉬는 동안 끌어 올려서 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신치용 감독은 "철우가 빠지고 50%만 이기자고 했는데 4승2패로 승점 10점을 얻었다. 승점 9점보다 1점을 더 얻었는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철우가 오늘 한 달만에 나왔는데 빨리 페이스를 찾아 레오의 짐을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아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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